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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신기하네~" 맥에서 말하면 MS 워드가 받아쓴다?

맥용 윈도우 가상화 소프트웨어 ‘패러렐즈 데스크톱’ 판올림가상 윈도우 넘어 마운틴 라이온 신기능과의 통합 구현 맥Mac용 윈도우 가상화 소프트웨어 패러렐즈가 더욱 스마트해져서 돌아왔다. 성능 향상은 물론 최신 맥 운영체제의 기능을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에도 적용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컨버전스를 구현했다. 패러렐즈는 10일 자사의 데스크톱용 가상화 제품의 최신 버전 ‘페러렐즈 데스크톱 8’ 한글판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지난해 10월 7 버전 출시 이후 1년이 채 안되 이뤄진 메이저 업데이트다. 이번 신제품은 내달 26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윈도우 8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맥 OS X의 최신 버전인 마운틴 라이온의 신기능을 반영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새로운 패러렐즈 데스크톱 8은 기존 버전 대비 입출력 동작 속도와 게임 실행 속도에서 약 30%의 성능 향상이 이뤄졌다. 또한 부팅, 일시중단, 종료, 재시작 등과 같은 가상화 환경에서의 실행 속도도 25%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신제품 발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스테판 프레스텔Stephan Prestele 패러렐즈 소비자·SMB 마케팅 총괄 선임 이사는 “애플 맥 PC 판매율 성장에 따라 점차 고객층이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패러렐즈는 안전성, 신뢰성, 빠른 속도 3가지 측면에서 전 세계 사용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라며 “이번 최신 버전의 핵심 업데이트는 마운틴 라이언 기능을 윈도우 환경에 원활하게 통합시키는 것으로 곧 출시될 윈도우 8도 완벽하게 맥에서 구현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의 말대로 이번 버전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맥 운영체제 자체의 기능을 가상화된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마운틴 라이언의 받아쓰기 기능을 가상 스테이션상의 MS 워드에서 사용하거나 런치패드에 윈도우 메트로 스타일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받아쓰기는 아이폰 ‘시리’와 유사한 음성인식 기능으로 사용자의 말을 텍스트로 변환해준다. 또한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가상 머신 활성창에서 구동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맥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처럼 사용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모드가 추가됐다.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맥 런치패드에 추가할 수 있어 사용자는 평소 맥을 사용하듯 자연스럽게 가상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열리지 않는 페이지를 만났을 경우 한 번의 클릭만으로 자동으로 익스플로러가 구동되면서 해당 페이지가 열리는 등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여기에 패러렐즈는 최근 애플 레티나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하는 등 시각적 성능 강화도 빼놓지 않고 있다. 한때 맥은 디자인이나 편집, 영상 관련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PC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이제 다양한 성능과 디자인으로 세분화된 맥은 직종을 가리지 않고 광범위한 엔드유저층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노트북을 달고 사는 기자들 사이에서도 최근 탁월한 휴대성을 이유로 맥북 에어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추세다. 다만 맥이 일반적으로 업무에 많이 사용되는 윈도우 애플리케이션과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점은 많은 맥 사용자들의 딜레마다. MS 오피스를 비롯해 익스플로러에 최적화된 대부분의 인터넷 뱅킹 사이트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대표적인 예. 이에 버거 스틴Birger Steen 패러렐즈 CEO는 “사람들은 이제 맥과 일반 PC 사이에서 갈등할 필요가 없다. 페러렐즈 데스크톱 솔루션으로 맥 OS X, 윈도우, 구글 크롬, 리눅스 우분투, 심지어 안드로이드에 관계없이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라며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교육용으로 윈도우를 사용하는 학생들이나 교사들, iOS와 안드로이드 단말기로 작업하는 개발자들, 사업가와 학부모 등 모든 분야의 사람들에게 생활의 편리함을 전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8은 온라인 다운로드 및 오프라인 패키지 구매가 모두 가능하다. 가격은 9만9000원이며 기업용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의 경우 패러렐즈의 국내 총판 소프트뱅크커머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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