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에셋] 보험 영업의 ‘IT’ 아이템 손 안의 컴퓨터 “스마트폰”



Feature “보험 영업의 ‘IT’ 아이템”

스마트한 영업의 IT!

손 안의 컴퓨터 “스마트폰”

신조어 ‘IT 아이템’. 트렌디하고유행을 앞서가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아이템을 일컫는다. 해당 소비자 계층에서 가장 원하는 아이템! 그렇다면 보험 영업 사원들에게 필요한 ‘IT 아이템’은 무엇일까? 이번 호부터 보험 영업에 필요한 ‘IT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글-이용지 기자

바야흐로 스마트한세상이다. 아날로그의 추억을 강조하며 버튼식 핸드폰을 고집하던 이들도 시대의 흐름을 이겨내지 못하고하나둘 스마트폰으로 갈아타고 있는 이 즈음, 3년 약정으로 스마트폰을 구입만 해 놓고 어플을 몰라 바탕화면을텅 비워놓고 있을 프라임에셋 가족들, 분명 존재한다.



‘보험 영업의 IT 아이템’ 그 첫 번째 아이템은 스마트폰! 기왕 사 놓은 스마트폰, 제대로 한번 써보고, 영업 업무의 효율도 높여 보자!



스마트폰이란?



스마트폰이란 무선 인터넷 접속 기능을 가진 핸드폰(cellphone)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쓸수 있다는 말이다. 남의 사무실에서 “저, 인터넷 한 번만 쓰겠습니다.” 이런 실례를 더 이상 하지 않아도된다는 얘기. 그러므로, 돌아다닐 일이 많은 보험 영업 사원들에게스마트폰은 거부할 필요 없는 유용한 아이템임이 분명하다.



어플이란?



그런데, 스마트폰이라는 것이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다. 바로 ‘어플’ 때문이다. 예전 핸드폰은 메뉴에 들어가기만 하면 기능을 다 활용할수 있었는데 스마트폰은 ‘어플’이라는 걸 깔아야 한다.



‘어플’은 일반 컴퓨터의 프로그램과 같은 개념이다. 문서 작성을 하려면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을 까는 것과 같은 의미. 그프로그램이 스마트폰에 적합하게 제작된 것이어서 ‘어플’이라는용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 얘기는 ‘어플’만 깔면 컴퓨터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것들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는 얘기…몰론 운영 체계가 달라 아이폰과 그 외의 스마트폰은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점 감안하고, 그무궁무진한 어플의 바다에 뛰어들어보자.





추천 어플 1. Facebook



- ‘소셜 네트워크’라는 영화가 만들어졌을 정도로 전세계적 열풍을 일으키고있는 페이스북. 남의 나라 열풍인줄 알고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사진 열심히 올렸건만, 이미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 프로그램을 통해 인맥을 관리하고 있다.다섯 다리만 건너면 전세계 모든 이들을 알 것이라는 얘기가 있듯,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을추천 받는 형태로 인맥 네트워크가 만들어지며 신기하게도 나와 인연이 있던 사람들이 내 눈 앞에 나타난다. 남녀관계복잡한 이들에게는 해서는 안 될 프로그램이겠지만 영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인맥 관리 방법이 없다.이미 많은 이들이 페이스북으로 많은 친구를 만들고 그들에게 보험 정보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다. 무엇보다보험 영업을 하는 이들에게 페이스북이 좋은 건 그렇게 친하지 않은, 얼굴 한 번 본 정도의 사이에도친구가 되어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다는 점. 인맥이 필요한 사람들이라면 당장 시작하길 권해본다.





추천 어플 2. Check To Do



- 영업을 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스케줄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 스마트폰의기본 어플에도 스케줄 프로그램은 필수적으로 깔려 있지만, 아이폰 어플도 안드로이드 어플도 다양한 어플들이존재하니 자신에게 맞는 스케줄 어플을 찾아서 사용하는 건 앞서가는 이들에게만 허락된 편리함이리라.



스케줄 어플 중 인터넷에서 많은 이들이 추천하고 있는 어플이 아이폰 어플인‘Check To Do’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날짜 수첩에해야 할 일을 적어 놓고 한 것들을 줄을 그어 지워 나가듯 핸드폰으로 한 일, 안 한 일에 줄을 쫙쫙그어가며 스케줄을 정리할 수 있다.





추천 어플 3. 오늘의 넌센스



- 사람을 자주 만나면서 매일 유머 하나쯤 던질 수 있다면, 사람이 실없어보일 수는 있어도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는 그만큼 좋은 게 없을 것이다. 하지만이십년 전에 유행했을 법한 구식 유머 몇 개 숙지하고 이사람 저사람에게 뿌려댄다면 썰렁한 사람으로 낙인찍혀버리기 십상. 그렇다면 매일 매일 새로운 유머를 전해주는 ‘유머 어플’에 주목해 보자.



역시 어플 장터에서 검색해 보면 많은 유머 어플들을 찾을 수 있으며, 퀴즈 형태로 풀어 나가는 ‘오늘의 넌센스’가 많은 이들의 추천을 받고 있다. 물론 직업적으로 유머를 다루는사람들이 만들었다고 해도 썰렁한 유머가 안 섞여있을 수는 없는 법. 아무 유머나 써먹지 말고, 진짜 재밌는 것 추려내어 유머러스한 센스인이 되어보자.





추천 어플 4. YES24 전자책 어플



- 유머로 얘기를 풀었으면 좀 깊이 있는 모습도 보여줘야 호감이 생기는 게 인지상정. 그렇다면 대중교통으로 이동 중에 전자책 어플로 뇌 수련에 힘을 써보자. 이미수많은 책들이 인터넷 파일로 만들어져 있어 전자책이라고 해도 거의 모든 책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하며, 책장을 넘기는 낭만은 없지만 좁은 서류 가방, 아까운 명품 백에흠 내지 않고 가볍게 독서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은 고무적이다.



역시 애플과 안드로이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전자책 어플들을 쉽게 찾을수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인터넷으로 가장 활발하게 도서를 취급하고 있는 ‘YES24’의 전자책 어플을 추천한다. 웹툰에 빠져 낄낄대는 시간보다는프로페셔널로서 좀 더 의미 있는 선택이 아닐까?





추천 어플 5. 대리운전 어플



- 영업 하다보면 필수불가결하게 술자리가 생기는 법. 고객의 단골 집에끌려갔는데 이 양반 취해서 정신 없고, 대리 불러서 보내야 하는데 위치는 모르겠고… 대리 때문에 답답한 상황 많이 생긴다. 강남구 신사동에서 아저씨기다리는데 은평구 신사동에서 헤매고 있는 안타까운 일들은 대리운전 어플로 인해 사라져가고 있다.



특정 번호를 광고할 수는 없으니 어떤 어플을 깔건가까지는 추천하지 않는게 좋을 듯. 대리운전 어플의 장점들만 언급하려 한다. 우선어플을 깔면 대리운전 요금을 내가 정할 수 있고, 신청하는 상황에서 내 주변의 대리 기사가 몇 명인지도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이상적으로 좋은 것은 내 위치를 GPS로알아서 찾아오기 때문에 위치 설명을 일일이 할 필요가 없다는 것. 이제 산동네 골목길에서도 맘 편하게술 마실 수 있다.



세상이 너무 디지털을 강조하면서 아날로그의 낭만들이 사라져가고 있는 건분명하다. 추억을 곱씹으며 삶의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빠르고 잔인한 변화라고도 여겨진다. 하지만 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그 시대의 메인 트렌드를 즐기지 못하고 세대에서 밀려나는 것 또한 씁쓸한 건 마찬가지다. 추억은 따뜻하게, 트렌드는 잽싸게 내 것으로 만드는 야누스적인 세상살이가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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