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3, 아이폰5, 옵티머스G....... 스마트폰 전쟁이 벌어졌다.
갤럭시 S3는 출시되자마자 싸구려폰이 되어 S3 32G는 출시된지 두달 만에단종조치를 취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통신 3사의 보조금 남발로 싸구려 폰 이미지가 굳어질까 두려워한 삼성측이
부품 소진을 핑계로 32G를 단종하고 16G만 판매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삼성 측에는 부인하고
있지만, 이통대리점이나 강남 딜라이트 샵에 공문이 내려 왔다는 소식이 나돌고 있으니 근거가
없는 얘기는 아닌듯 하다. 삼성 입장에서도 제 값을 치르고 산충성도 높은 초기구매자들에게 격렬한
항의를 받고 있는 형편이라 기업 이미지가 악화될 것이 분명하므로 다른 선택지가 없어 보인다.
Steve Jobs 사후 팀 쿡이 최초로 쇼 케이스를 선보인 아이폰5,
삼성과의 특허분쟁으로 오히려 삼성의 노이즈 마켓팅을 도와 준 꼴이 된 아이폰5에 대해 평이
엇갈린다. 아이폰4에 쏠렸던 놀랄만한 혁신이란 점에서 스티브 잡스의 공백이 커 보이는 형국이다.
그래도 Early adoptor들은 아이폰5를 사기 위해 판매점 앞에 야영을 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삼성 갤럭시와아이폰 두 라이벌의 경쟁은 패러디를 만들어 내었다.아이폰 20과 갤럭시s23,
원조와 후발주자는 숫자 3이 차이 나지만 결국 오비 완의 광선검과 방패처럼 길어지고 커지기만
할 것이라는 익살에 피식 웃음을 자아내게 하지만 두 회사의 경영진은 그리 마음 편하지는 않을 것이다.
옵티머스 G는 회장님 폰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LG그룹의 주력회사 LG전자의 사활을 건 역작이다고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 전작 옵티머스 LTE들이 호평을 받아서 선두주자 아이폰과 갤럭시 시리즈를
따라잡아야 한다는 그룹총수의 결단으로 전 그룹의 핵심기술의 결정체라고 한다. 아이폰 광선검과
갤럭시 방패에 이어 오비 완이 옵티머스G 비행원반을 타고 다닐 것을 열망할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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