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우의 ‘뭉크 스캔들 the Munch Affair’로 불려졌다

‘뭉크 스캔들 the Munch Affair’로 불려졌다 김광우의 뭉크, 쉴레, 클림트의 표현주의(도서출판 미술문화) 중에서 베를린에서의 뭉크의 초대전은 훗날 ‘뭉크 스캔들 the Munch Affair’로 불려졌다. 뭉크가 이모에게 이러한 상황을 전했다. 지금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대단히 물의를 일으키고 있어요. 이곳에는 새로운 경향에 격분하는 가련한 노화가들이 많습니다. 언론도 무섭게 써대고 있지만 두세 신문은 상당히 호평했습니다. 젊은이들은 모두 제 작품을 아주 반기고 있어요. 여하튼 많은 사람들이 전시를 보러 오고 있답니다. 뭉크의 말대로 개인전은 대단히 물의를 일으키면서 베를린 화단에 충격을 가했으며, 자극이 되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주었고, 무엇보다도 뭉크를 일약 유명한 화가로 만들어 주었다. 젊은 예술가들은 뭉크의 편에 서서 언론과 보수주의 예술가들의 비난에 불만을 나타냈다. 개인전이 열린 지 일주일 만에 수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총회가 열리고 개인전을 계속 열게 할 것인가에 대한 찬반을 표결에 붙였다. 개인전 폐쇄에 대한 표결결과 찬성 120표, 반대 105표가 나와 전시는 8일 만에 중단되었다. 이 사건은 예술가 연합을 분열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예술가 연합을 탈퇴한 이들은 막스 리베르만을 중심으로 새로운 연합을 형성했는데 이것이 ‘베를린 분리파’이다. 연합이 둘로 갈라진 것은 뭉크의 승리라기보다는 독일에서의 인상주의의 승리를 의미한다고 하겠는데, 노화가들이 파리에서 불어 닥친 새로운 경향인 인상주의에 거세게 반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뭉크는 젊은 화가들에게 새로운 경향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교훈을 심어주었다. 예술가 연합을 탈퇴한 작가들 가운데 조각가 막스 클링거는 뭉크의 개인전이 “회화예술로 모든 인간의 가장 깊은 감동을 표출하는 일이 가능함을 가르쳐주었다”고 호평했다. 뭉크의 작품은 베를린 화단에 큰 파란을 불러일으켰으며, 미술품 딜러 슐테의 호의로 쾰른과 뒤셀도르프에서 순회전을 가진 후 1892년 12월 다시 베를린으로 돌아왔다. 이듬해 그는 베를린에서 여러 점의 작품을 팔 수 있었으며, 베를린의 생활에도 익숙해져서 그곳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게 되었다. 뭉크 스캔들이 있은 지 1년 뒤 1893년 12월 베를린에서 다시 개인전을 열었을 때는 언론의 반발이 없었다. 단 1년 만에 베를린은 회화의 엄청난 변화를 수용하게 된 것이다.

빅뱅 지드래곤 “b승리/b, b스캔들/b 후 반성 중” 근황 공개
[세계닷컴]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최근 스캔들에 휩싸였던 멤버 승리의 근황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지디 프렌즈 라이브’(GD FRIENDS LIVE)를 생중계로 진행했다. 빅뱅 멤버 태양...

b스캔들/b메이커 b승리/b, 빅뱅 멤버들에게 혼났다
= 최근 일본에서 섹스 스캔들에 휘말리고, 홍콩에서는 일본계 홍콩 모델 구보 안나(26)와 열애설에 휩싸인 그룹 '빅뱅'의 승리(22)가 멤버들에게 혼쭐이 났다. 빅뱅 리더 지드래곤(24)은 25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방송 '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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