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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청호 태풍 '산바' 이후 쓰레기로 '몸살'

【옥천=뉴시스】김기준 기자 = 대전과 충남북 도민의 식수원인 대청호가 16호 태풍 '산바' 때 떠내려 온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23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대청댐관리단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충북 영동군과 전북 무주군에서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들이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 주변에 쌓여 있어 현재 수거작업 중이다. 이 지역에 쌓여있는 쓰레기는 나뭇가지, 물놀이용품, 캔, 페트병, 스티로폼 등 각종 부유물 1만㎥로 거대한 띠를 이루고 있다. 대청댐관리단은 지난 20일부터 전문 수거업체를 통해 쓰레기가 더 이상 떠내려가지 않도록 로프작업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그물 포획작업까지 마친 상태다. 대청댐관리단은 대청호 수위가 내려앉고, 인근 석호리 적치장에 물이 빠지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23일 저녁부터 포클레인과 덤프트럭 등 장비를 동원해 이 쓰레기들을 적치장으로 이동시킬 계획이다. 대청댐관리단은 이번 주까지 쓰레기를 모두 치울 예정이며 최소 5억원의 처리비용이 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대청댐관리단은 지난달 장마 이후 이 지역에 4000㎥의 각종 쓰레기가 떠내려 와 1억원을 들여 쓰레기를 치웠으며, 지난해 7월에도 2만㎥의 쓰레기가 유입돼 6억7000만원의 처리비용을 들이는 등 해마다 장마 후 쓰레기 몸살을 앓아 왔다. kkj@newsis.com[뉴시스 이시간 핫 뉴스]

하동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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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b태풍산바/bgt; 중기청, 중기·소상공인에 재해복구자금 지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중소기업청이 재해복구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지방 중기청이나 해당 지자체에 피해를 신고한 뒤 재해 확인증을 발급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이나 시중 은행에 재해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