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처음 접하게 되는 운영체제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 시리즈 일 것입니다.
요즘에야리눅스를 접할 기회가 많아졌지만,
과거 우리나라 상황을 볼때 거의 대부분이 윈도우 환경에 익숙할 것입니다.
최근에 맥이나 리눅스가 우리나라에 알려지면서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외국에는 리눅스역시 윈도우와 같이 많이 대중화 되어있다고 합니다.
리눅스의 장점인 빠른 인터넷 환경과 간편한 네트워크망을사용하고싶은데
윈도우의 자료와 호환성 때문에 망설여 지신다구요?
걱정마세요!
뇌를 두개 꽂아서 리눅스와 윈도우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리눅스를 추가 설치해서 두개의 인격을 갖는것이지요!
-기본 준비물
윈도우가 설치된 원래의 하드디스크 + 새 하드디스크 + 연결 브라켓 + 유분투(리눅스) 설치 CD
!주의사항
하드디스크에는 두가지 연결방식이 있지요.
구형 ID방식과 신식 사타 케이블 이렇게 두개가 있습니다.
지금 이중인격 만들려는 방식은 윈도우가 설치된 디스크를
컴퓨터 외장으로 꺼내놓는 방법이므로
윈도우가 설치된 컴퓨터의 하드디스크가 반드시 사타 방식이어야 합니다!
▲하드 두마리 ▲신식사타방식 ▲구석기 ID방식
두개 다 사타 하드디스크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외장에 꺼내려 하는 하드디스크는
반드시 사타 케이블 방식 이어야 한다는거죠!
자, 하드디스크와 브라켓 그리고 우분투를 CD에 구워 준비하셨다면
리눅스 설치를 시작해 볼까요??? 리눅스 설치!
원래 윈도우가 설치되었던 하드디스크를 제거해서 충격이 가지않게 안전하게 두고
리눅스를 설치할 하드디스크를 컴퓨터에 연결해 줍니다.
위에 설명했듯이 리눅스를 설치한 하드디스크를 컴퓨터 내부에 둘것이기 때문에
리눅스를 설치할 하드디스크는 사타방식, ide방식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단 ide방식이라면 메인보드가 ide 방식을 호환해 주어야만 가능하죠(최신 메인보드에 없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 전원 버튼을 눌러주고 잘 쓰지도 않는데 달려만있는 cd롬을 오랜만에 열어주세요
리눅스 설치 cd를 넣어주고 재부팅 하면!!
뙇
하고 바로 부팅이 절대 안됩니다.
요런 로고가 뜨고 인고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너 이녀석....언제될래
다운이 된걸 모르고 계속 기다렸군요...
컴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러분은 10분이상 기다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문제가 없다면 위와 같이 화면만 바뀐 인고의 시간이 다시 시작됩니다.
왠지 흰점과 빨간점에 집중하게 되죠.
짜잔! 이상한 빠삐용 옷같은 화면이 나왔네요.
운영체제와 컴퓨터 해상도 호환성 문제인것 같은데 기다리면 괜찮아 집니다.
보세요 괜찮아 졌죠?
이제 본격 설치에 들어갑니다.
요렇게 어서오라고 합니다.
현란한 번역! 우분투 써보기는 cd로 부팅해서 써보는 것이므로 우분투 깔기를 눌러줍니다.
깔려고 한다고 합니다.
두가지 항목에 초록색으로 체크가 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은 별 상관이 없지만 하드디스크에 용량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면
절대 앞으로를 누를 수가 없습니다.
업데이트를 하실 분은 업데이트 체크를, 제3자 소프트웨어 깔기 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왠지 이득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체크해 줍니다.
앞으로!
자 하드디스크의 내용을 포멧하고 파티션을 만듭니다.
리눅스와 윈도우의 포멧방식이 다르기때문에 추후에 리눅스이든 윈도우이든
선택해서 부팅을 하게 되면 상대 하드디스크를 인식하지 못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ex) 윈도우로 부팅했을때 리눅스가 설치된 하드디스크를 인식하지 못함
뭔가를 지우겠다는 협박이 나옵니다.
그 다음부터 설치가 시작되는데요,
사는곳까지 물어보는데 저는 부산사는데 서울로 뜨네요
리눅스 부산 비하발언인가요?
여튼 앞으로 눌러줍니다.
다음으로 자팬 배치 설정이 나옵니다.
우리는 다 애국자이니 한국어 - 한국어로 설정해 줍니다.
히브리어로 설정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만
그거슨 다음번에 도전해 보기로 하지요.
아이고 사진이 너무 삐뚤어 졌네요 ㅜㅠ 죄송합니다
당신은 누구냐고 까지 물어보길래 어이가 없어져서 비뚤어져 버렸네요
인고의 리눅스 설치입니다.
이름에 영어를 쓰시면 컴퓨터이름, 계정이름까지 한방에 해결됩니다.
열쇠글과 열쇠글 확인이 암호랑 암호 확인이지요.
모두 체크가 되어 있아야만 앞으로 갈 수 있어요.
누군지 알려주고 나면 까기 시작합니다.
리눅스를 설치하는 동안 기다리며 리눅스 찬양과 광고를 보게 됩니다.
자 이제 다깔리고 다시 시작하라고 뜹니다!
앗 흥분의 도가니탕에 빠져서
카메라를 너무 흔들고 말았습니다.
엔터를 누르라고 뜨면 엔터를 눌러주세요
그러면.....
깜놀!
CD롬이 지멋대로 입을 열어 버립니다.
부팅중....
위에 검은 화면은 역시 해상도 호환문제인듯 한데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짜잔!!
부팅완료!
비밀번호를 치시고
리눅스를 즐겁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종료버튼은 오른쪽 위에 톱니모양을 누르면 나오지요...
윈도우가 왼쪽 아래에 있는걸 신경썼나봐요...
업그레이드 할까 물어보는데 나중에 묻는다 하고 리눅스 체제를 한번 둘러 보았습니다.
리눅스 체제 사용기 이전에 리눅스 설치 마무리를 해야 겠군요...
외장에 사타 케이블 설치도 해야하고!
그것은 리눅스와 윈도우 두가지 인격을 동시에 쓰고싶다면?? 이중인격 듀얼부팅! (2)
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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