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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직업탐구] IT기술지원전문가

1. 이 직업을 소개해 주세요

■ 컴퓨터시스템에 관련된 기술지원과 정보전문가 ‘IT기술지원전문가’

일반적으로 기업의 전산실이나 IT기업의 판매·기술지원부서 및 대리점 등에서 근무하면서 컴퓨터시스템의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하는 사람이 IT기술지원전문가이다. 기업의 전산실에서 근무하는 경우 프린터 등 컴퓨터 관련 주변장치를 설치하는 것부터 기업의 인트라넷 등과 같은 시스템 관리뿐만 아니라 새로운 운용시스템 도입과 모니터링, 점검 및 문제해결 등의 일을 한다. 그리고 IT기술지원전문가는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컴퓨터 관련 주변기기, 하드웨어 등 관련 분야별로 지원을 할 수 있으나 보통 분야를 가리지 않고 각종 시스템의 설치, 관리 등을 전문적으로 실시한다. 한편 IT기업에서 일하는 이들은 컴퓨터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리점 등에서 근무한다. 고객들에게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사용방법 등을 전화나 이메일 등을 통해 교육해 주고 응용소프트웨어 설치, 컴퓨터 주변기기 설치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2. 어떤 일을 하나요?

■ 기업의 전산실에서 근무하는 경우 구성원의 수요에 맞추어 새로운 시스템을 구성하거나 시스템 변경에 필요한 것을 결정하기 위하여 사용자와 관리자, 간부 등과 협의한다.

또한 사용자가 시스템을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그리고 주변장치를 검사하고 모니터링한다.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등의 상태를 평가한 보고서를 준비하여 관리자가 참고할 수 있는 제언을 하기도 한다. 일상적인 데이터 전송기록과 문제 유무, 문제가 있을 경우에 이를 어떻게 처리했으며 설치를 어떻게 하였는가에 대한 기록 등을 남긴다. 보안 등 문제해결을 수행하는 작업자, 모니터링 담당자,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사람들과 관계를 잘 형성하고 협조하며 일한다. 시스템의 점검 등을 위해서는 근무시간보다는 퇴근시간 이후에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야근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을 수 있다.

IT기업의 판매·기술지원부서 및 대리점 등에서 근무하는 경우 설치 지시서에 따라 컴퓨터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하드웨어의 가벼운 수리를 담당한다. 사용자 매뉴얼에 따라 컴퓨터에 나타난 문제를 진단하고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해 주기도 한다. 때로는 고객의 주문에 따라 방문 출장을 나가기도 하므로 이 직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를 감안하여야 한다.

3. 어떻게 준비하고 진출하나요?

■ IT기술지원전문가는 전문대 혹은 대학교 이상에서 컴퓨터공학, 전산공학, 전자공학 등을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들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컴퓨터 관련 주변기기, 하드웨어 등 컴퓨터 및 시스템과 관련한 지식을 갖추고 진출하게 되며 처음에는 현장훈련을 통해 관련기술을 익히고 경험이 쌓이면 전문분야를 담당한다. 학원에서 관련 과목을 이수하거나 정보처리기사(산업기사) 등의 국가기술자격과 공인민간자격으로 PC Master(정비사) 등을 취득하면 취업과 업무에 도움이 된다. IT기술지원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컴퓨터, 전산 외에도 전기 및 기계분야에 지식과 흥미가 있는 것이 중요하다.


4. 어떤 사람이 종사하고 있나요?

■ IT기술지원전문가를 포함한 정보시스템운영자의 종사자 수는 108,466명이고 월평균임금은 285.8만 원이다. 여성비율은 17.1%로 주로 남성이 진출하고 있으며 평균연령은34.8세이다. 임금근로자비율은 97.5%이고 근속연수는 6.2년이다. 학력을 보면 대학교 졸업자가 65%이며 전공계열을 보면 공학계열이 74.8%에 이른다.


5. 이 직업의 전망은 어떤가요?

■ 향후 5년간 IT기술지원전문가의 고용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컴퓨터 등의 관리 및 유지와 관련된 인력수요는 관련 산업의 경기전망에 영향을 받기도 하나 기본적으로 국내 컴퓨터산업의 경기전망에 따른다. 한국IDC에 의하면 국내 PC산업은 모바일 컴퓨팅의 확대로 인하여 데스크톱 PC보다는 노트북, Tablet PC, 스마트패드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PC의 연도별 출하량을 살펴보면 2009년 약 445만 대에서 2011년 약 547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수출 호조와 함께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는 등 기업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IT를 포함한 설비투자 확대가 전체 기업용 PC시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미디어태블릿 등 신규 제품에 대한 지출을 늘리고 있어 가정용 PC 수요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이러한 국내 PC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인터넷 이용자의 급속한 증가와 전자상거래 확산 등 기업의 정보기술(IT)분야 투자 확대, 정부의 적극적인 정보화 추진 노력 등으로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지원 인력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 등으로 기업체 등에서 관련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려 할 것이고 정보기술(IT)의 발달로 인하여 IT 관련 전문인력의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6. 관련 직업

■ 관련 직업은 IT컨설턴트, 네트워크운영관리자, 서버운영관리자(시스템운영자) 등이 있고 예시직업으로 기술지원/SE/백업전문가, 전산직, IT장비기술지원, 전산장비운영자, 전산장비관리자 등이 있다.

7. 관련 정보처

* 한국정보화진흥원

☏ (02)2131-0114 www.nia.or.kr

*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 (02)580-0580 www.kait.or.kr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 (02)2141-5000 www.nipa.kr

*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 (02)761-2060 www.itsa.or.kr

*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 (02)3708-5300 www.kdb.or.kr

출처: 한국고용정보원, 정보통신분야 직업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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