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중 막말파문 김재원, 대변인직 자진사퇴 (+ 문제가 되었던 막말내용 추가)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news.nate.com/view/20120924n36707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취중 막말 논란을 일으킨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24일 대변인직을 스스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실측은 이날 오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김 의원이 서병수 사무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김 의원이 스스로 사퇴의사를 밝힌 만큼 향후 새누리당은 전날 대변인에 내정된 김 의원의 임명안 처리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의 술자리에서 욕설 파문을 일으킨 김재원 의원의 대변인 임명을 잠정보류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김고성 전 의원의 세종시 당협위원장 임명안만 처리하고 김 의원의 대변인 임명안은 처리하지 않았다.

새누리당은 홍일표 의원의 대변인직 사퇴에 따라 지난 23일 김 의원을 신임 대변인에 선임하고 24일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대변인 선임 당일 저녁식사에서 김 의원이 만취 상태에서 기자들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확산됐다.

oj1001@newsis.com

문제가 되었던 막말 내용:

김 대변인은‘박 후보는 아버지의 명예회복을 위해 정치를 한다’는 발언이 1시간여만에 언론사에 전해진 것을 전해 듣고 기자들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함께 있는 기자들에게 “야 이, 병신같은 새끼들아, 너희가 기자 맞느냐, 너희가 대학 나온 새끼들 맞느냐”이라며 욕설을 퍼붓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이렇게 정보보고 한다고 특종 할 줄 아냐. 너희가 보고하는 것은 우리에게 다 들어온다”고 말했다고 알려졌다.

우왕 돋네여.. ㅇ_ㅇ

그나저나 이걸로 새누리당 대변인 몇명째 갈아치우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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