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규당 김인기(金仁起) 주한미얀마대사관 초청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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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뉴스투데이 | 10-12-0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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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위에서 만난 마지막 낭만을 화선지에 담아내다”
세계화에 발맞추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자아의식 고취 운동은 한국화라는 미의식의 확보를 가져왔다. 오래전부터 우리 조상들은 한국적인 생활 모습과 감정을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이용하여 미술이라는 예술로 승화하였고 한국의 얼을 이루어 왔다.‘가장 한국적이다’라는 명제 앞에서 국제화 시대일수록 국적 없는 문화는 세계화가 될 수 없으며 가장 우리다워야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책무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전통문화 계승은 우리 미술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시키고자 노력하는 화백이 있다. 바로 규당(閨堂) 김인기 한국화가이다. 그가 들려주는 한국화의 멋과 매력 속으로 초대한다.
자연이 기억하는 세월의 흔적을 담다
“수시로 변하는 자연은 우리의 삶과 비슷하죠. 인간과 인간속의 관계처럼, 매일매일 똑같은 것 같지만 자연도 자연 속에서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때를 놓치면 다시는 그 세월과 마주할 수 없듯이 그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은 그 마음 때문에 산수화를 그립니다”
규당 김인기 화백이 표현하는 한국화의 느낌은 남성적인 강단과 여성적인 감성이 공존하며, 그 표현 방법은 주로 선묘와 여백으로 표현되는 점이 특색이다.
주로 먹과 물, 붓을 사용하여 먹물의 선, 면과 짙고 옅음으로 명암, 입체감, 색체감을 표현한다. 주로 수묵담채로 그린 산수화를 위주로 담아내는 규당 화백의 한국화는 먹을 주로 많이 쓰고 색은 작게 표현하며 선과 여백으로 한국의 민족적인 정신과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먹을 아껴 써라”하는 정도로 섬세하면서도 무게가 있는 한국화는 그 속에서 자연의 느낌을 마음껏 담아낼 수 있다.
작가의 직감이라든가 감각으로 자연을 파악하고, 마음속 발상을 잘 연소시켜 그것을 극도로 생략한 면과 선으로 단숨에 화면을 정착시킨다.
규당 화백은“그날 그날 같은 나무를 봐도 그날 내 마음이 어떻게 다르느냐에 따라 자연도 변하고, 그림도 변한다”며“그날 내 마음속에 똑같은 나무를 봐도 내 마음이 흔들리면 흔들리는 그림이 나오듯이 모든 것이 작가의 마음에 달렸다”고 전언한다.
이런 특성 때문에 한국화는 보는이로 하여금 지루하지 않다. 작가의 마음에 따라, 보는이의 마음에 따라 그림이 수시로 변해지기 때문에 마치 그림 속에 또 다른 그림을 담고 있는 것처럼 감정에 따라 변화하는 그림이 된다.
“자연을 사랑하고 예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아름다운 마음의 소유자일 것입니다. 그러한 마음을 소중이 담아 하얀 화선지에 표현을 하는 것 또한 행복한 사람입니다”
‘한국화’라는 평생의 벗을 만나다
화업 30년의 세월 속에 혼자 놀 수 있는 유일한 친구를 만났다는 것이 가장 보람이 있다는 규당 화백은 작업시간을 따로 갖지 않는다. 일을 하는 중에 생각이 나면 그때그때 그림을 그린다. 그래서 그의 동선을 따라 잠자는 머리맡에 까지 화선지와 먹이 항상 준비되어 있다.
“어느 날 자다가 꿈을 꿨습니다. 인간은 모든 사람과 부딪히며 살아가면서 다함께 살아간다고 생각을 했는데, 뒤를 돌아보니 함께 오는 것 같았던 사람들의 발자국은 없고, 제 발자국 하나만 남아있었죠.‘결국 인간은 혼자다’라는 생각이 문득 스쳐 바로 일어나서 눈을 감고 꿈꾼 것을 단숨에 그려냈죠”제목이 생각이 안나‘생각’이라는 제목이 붙여진 이 작품은 국제여성작가전 전시에서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그동안 3번의 개인전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온 규당 화백은 다가오는 2월 2일부터 15일까지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열리는 4번째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다. 4번째 개인전 작품은 김 화백이 처음 시작할 때의 붓 힘과, 중간의 힘, 현재의 힘을 보여주어 변화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계기로 마련되었다.
서양화는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한국화는 그에 못 미쳐 한국화를 하는 화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하는 점이 안타깝다는 김 화백은 끝까지 한국화를 고집할 생각이다.
규당 화백은“한국화가 내 나라를 상징하는 것이고 한국화를 그리기 위해선 우리나라의 산하를 접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작가의 자세 즉, 마음가짐이 바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한국화 하시는 분들의 작품에 존중성을 가지고 남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눈과 좋은 말을 통해 자연과 함께 대화 나누듯이 한국화를 그려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규당 화백은“한국화를 보는데 특별한 미적시각이 필요한 것은 아닌데, 전시를 관람하는 자체의 문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인식이 아쉽다”면서“많은 대중들이 우리 미술문화에 대한 주체성을 확립하고, 한국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이 마련 되야 하며 그 일환으로 인사동의 많은 갤러리들이 전시시간을 오후 9시까지 늘려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화는 한국 문화의 고유한 정서와 우수성을 동시에 담아낸다. 자신의 영감을 작품 속에 녹여내며 한국화의 변화와 실험을 즐기는 규당 화백의 노력을 통해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적 미술 문화 가치가 확산되길 기대해 본다.
‘자연 속에 푹 빠진 그리움’김인기 화백 한국화 개인전 (2월2일~15일)
규당 김인기 화백의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조형 갤러리에서 오는 2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열린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묵직한 한국화의 매력과 화려한 색채감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처음과 중간 현재의 붓의 힘을 작가 특유의 화법으로 재구성한 한국화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섬세하고 절제된 실경을 특징으로 자연을 새롭게 변주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김 화백의 한국화는“현실에 바탕을 두고 교감할 수 있는 또 다른 자연을 구축함으로써 작가의 본래화 이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평이 자자하다.
규당 김인기(金仁起)
개인전 4회
한국미술협회 회원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및 입선
목우회 3회(국립현대미술관)
현대여성작가회 감사 및 이사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 한국화 분과 위원
경향신문 편집 자문 운영위원
한국서화명인대전 운영위원
경향미술대전 심사위원 2회
초대전: 왕인박사기념전, 시화전, 해외전, 단체전 외 15 점
또한 규당 김인기
규당 김인기(金仁起)는 EGTV아시아방송(IPTV) 방송위원장으로써
전 세계로 대한민국 한국화 및 한국어 배우기를 국제교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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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학생들의 잠재력·창의력 돋보일 것quot;
이와 함께 마술 김인기(34회)와 테너 권화평(35회) 등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또 21일부터 22일까지 제34회 대동작품전이 대동고 체육관에서 재학생들의 미술·시화·만화·프라모델·사진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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