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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T 산업

[IT 산업 보고서]

IT 산업이란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관련 서비스와 부품을 생산하는 산업을 총칭한다. 현재 국내 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KOSPI 부동의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역시 IT 산업에 속한다. 지금부터 IT 산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국내 IT 산업의 비중

단위:십억

 

2007

2008

2009

2010

2011

전기 및 전자기기

54,663.4

57,358.3

60,820.8

78,332.1

74,856.2

정보통신업

39,198.1

39,666.8

41,225.0

42,421.0

42,802.8

일반기계

21,401.5

23,242.2

24,172.7

28,277.0

32,796.4

(IT 산업)

115,263.0

120,267.3

126,218.5

149,030.1

150,455.4

명목 GDP

976,813.9

1,034,115.4

1,069,783.1

1,174,753.0

1,240,503.9

비중

11.80%

11.63%

11.80%

12.69%

12.13%

[자료출처 : 한국은행]

위의 표는 경제활동별 GDP를 참고한 내용이다. 실제적인 IT 산업의 GDP를 측정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기 때문에 일반기계 항목 중 일부를 합한 결과 값이 반영되었음을 밝힌다. 최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제출한 보고서를 참고하면 2011년도 기준 GDP 11.8%를 차지한다고 한다. IT 산업이 국내 GDP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위의 표를 통한 그래프는 아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비중의 변화와 IT산업 GDP의 증가분을 확인할 수 있다.


2000년도 이후로 IT산업의 성장률은 한자리 수로 떨어졌지만, 향후에 융합기술로서의 발전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연평균 11.8%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 이후로 이와 같은 성장을 보일 때, GDP 비중에 대해서 알아보자. (명목 GDP로 측정하며 연평균 7%의 성장율을 보인다고 가정하도록 하겠다.)

 

2012F

2013F

2014F

2015F

2016F

2017F

명목GDP

1314934.1

1393830.2

1477460

1566107.6

1660074

1759678

IT 산업

177838.28

210204.85

248462.13

293682.24

347132.41

410310.5

비중

0.135245

0.1508109

0.1681684

0.1875237

0.2091066

0.233174


위의 그래프는 명목 GDP 대비 미래의 IT산업의 GDP의 비중을 나타낸 것이다. 성장률이 큰 만큼,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더 커질 전망이다.



IT 산업의 현황


[출처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위의 그래프를 통해 매년 IT산업의 수출입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수출입 증가와 산업의 생산의 관계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표와 그래프를 통해 알아보자.

통계표명 : IT산업 생산 현황

단위:십억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IT산업생산

216,956

226,741

252,695

261,457

322,910

330,030

정보통신기기

195,894

204,609

226,524

235,449

295,683

300,875

-통신기기

43,286

47,383

61,165

58,179

58,179

60,273

-정보기기

13,124

10,079

9,822

8,634

9,939

9,872

-방송영상음향기기

15,320

13,646

14,339

13,699

15,393

15,534

-전자부품

94,970

103,586

108,959

122,408

172,110

172,110

-정보통신응용기반기기

29,194

29,915

32,239

30,999

43,085

43,085

SW

21,062

22,132

26,171

26,007

27,228

29,155

출처 :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수출의 증가에 따른 생산을 비교하는 그래프를 그려보았다. 수출의 증가와 생산의 증가는 아주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생산의 증가에 따라 세계에서 국내 IT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어떻게 변하였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단위:억불

구분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전세계 생산

13,913

14,843

15,990

16,513

15,070

16,532

17,998

한국의 생산

985

1,063

1,017

1,008

940

1,076

1,258

한국의 비중

7.10%

7.20%

6.40%

6.10%

6.20%

6.50%

7.00%

[출처 : e-나라지표]

한국의 IT산업 생산 규모는 2011년을 기준으로 세계 생산의 7%를 차지하며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IT 산업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글로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중남미, 동유럽 등 신흥 개발 도상국들이 저렴한 인건비 등을 앞세워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다. 국내 IT 산업도 정보기기, 저가 가전제품 등 글로벌 가격경쟁력이 약한 산업부문은 생산기지 해외이전으로 국내 생산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휴대폰, 프리미엄 가전, LCD 패널 등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이 꾸준히 증가하여 위의 생산 증가를 가져왔다. 스마트화 시대의 등장과 함께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생산의 증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위의 표를 잘 보면, 금융 위기 기간 중에는 생산 비중이 6%대로 낮아졌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국내의 경기 변동에 따라 IT 산업의 생산 규모가 변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겠다. 이에 다음 파트에서는 국내 경기 변동에 따른 IT 산업의 동향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IT 산업과 한국 경기지수와의 상관관계

IT 산업의 생산지수와 재고지수가 경기 동행종합지수와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 수 있는 그래프이다.


[출처 :한국은행]

그래프의 모든 지수는 2005년도를 100으로 기준치를 설정한 값이다. 동행종합지수의 변화가 작아서 보조 축을 사용하여 표현하였다. 위의 그래프를 보면 재고지수가 생산지수, 동행종합지수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의해서 볼 부분은 바로 2008년 후기에서 2009년 초반인데 이 시기에는 생산지수와 동행지수는 갭(gap)이 일정한 반면에 재고지수의 경우는 2008년 후반 증가하는 그래프를 보이고 있다. 이것의 원인은 금융위기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시기에 생산은 동일하게 하였지만 판매량의 저조로 재고량이 늘어나서 발생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부분은 위의 항목의 생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기업의 재고품을 결정하게 되는 요인은 미래의 판매에 대한 예측인데 이 부분에서 금융위기를 예측하지 못한 결과라고도 볼 수 있겠다. 그렇다면 미래의 경기를 예측하는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재고지수라고 판단할 수 있는데, 과연 재고지수와 경제심리지수를 비교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아보도록 하자.


경제심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좋으면 호황을 의미하고 100보다 작은 값은 불황을 의미한다. 그래프를 보면 2009 1월 근처에 최저의 값을 보이는 것은 금융위기를 통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경기가 불황이라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재고지수와의 상관관계는 크지 않아 보이지만, 심리지수가 좋아지는 국면에서 재고지수도 역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IT 산업의 대표 기업과 코스피의 상관관계를 통한 그래프를 확인하도록 하겠다.


[출처: 네이버 금융]

국내 IT 대표 업체들의 5년간의 주가 변동을 나타낸 그래프이다. 위의 그래프를 잘 보면, 이들은 코스피의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 주가와 코스피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되, 그 폭이 훨씬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IT 산업이 시장에 대한 베타가 크기 때문에 경기 상황에 따라 기업의 매출 및 수익, 생산량, 재고량의 변화가 민감하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이들의 시장과의 베타는 어떠한지 알아보자.

삼성전자

서울반도체

LG전자

평균

52주 베타

1.1

0.98

1.12

1.07

5년 베타

1.43

0.96

1.23

1.20

위의 표를 통해서 3개 대표기업의 평균 베타 값이 1보다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는 IT 산업이 시장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경기 변동에 등락폭이 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베타를 주목하면, 값이 더 큼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경기가 호황일 때의 성장성이 큰 산업인 반면, 불황일 때는 그만큼 위축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태풍으로 인해 창문이 덜컹거리네요. 모두 피해 입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최근 삼성전자와 애플간의 소송 공방이 이슈인데요, 그래서 IT 산업에 대한 궁금증으로 간단한 산업 분석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자료 찾는게 제일 힘든 거 같네요.

앞으로도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블로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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