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부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개그맨 유세윤과 친구 뮤지가 결성한 코믹 힙합듀오 UV와 김태원이 이끄는 그룹 부활이 29일 밤 12시5분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UV는 최근 녹화에서 팀 이름 UV가 유부남 둘이라는 뜻이 맞냐는 질문에 그건 나중에 만든 뜻이고, 사실은 멋부리려고 했다고 답했다.

유세윤은 알고 보면 참 멋없는 단어가 UV인 것 같았다. 그냥 자외선…. 저희랑도 딱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취미 생활로 시작된 UV는 허무맹랑하면서도 독특한 노래와 코믹 코드로 UV신드롬을 일으키며 인기를 얻고 있다.

유세윤은 결혼을 한 후 뭔가 취미를 찾고 싶었는데 그때 마침 뮤지를 만나게 됐다며 뮤지도 결혼하고 뭔가를 하고 싶어했을 때였다. 둘이 정말 잘 만난 거다고 말했다.

이들은 네티즌을 사로잡은 쿨하지 못해 미안해에 대해 만나서 1시간 만에 탄생한 곡이라며 그냥 얘기하면서, 예전에 (애인과) 헤어졌던 얘기하고 그러다가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그룹 부활은 이날 역대 보컬 5명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 드라마 OST로 인기를 끄는 그룹 티맥스와 NS윤지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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