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꿈을 위해 자퇴하는 美 아이비리거

- 제 2의 빌 게이츠·스티브 잡스 꿈꾸며 실전으로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전 세계 IT의 새 역사를 쓴 빌 게이츠·스티브 잡스.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일찌감치 대학을 자퇴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실전에 뛰어들었다는 점이다.


에덴 풀20양이 19일 자신이 만든 태양 전지판을 지난 2010년 케냐에서 실험하고 있다. 사진=뉴욕타임스
에덴 풀20양 역시 이들과 같이 세상을 바꾸기 위한 꿈을 품은 채 평범치 않은 길을 선택했다. 그는 미국 최고 명문대로 꼽히는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했지만 대학을 과감히 포기하고 세상으로 나아가 경험을 쌓고 있기 때문이다.

풀 양은 “일년에 5만5000불의 학비를 내고 대학을 다니는 것보다 돈을 받고 현장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더 좋은 기회”라며 “학교가 아닌 세상으로 빨리 나가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저가의 태양 전지판을 개발하고 있다. 그는 또 조만간 아프리카에 건너가 시험작업을 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아이비리그에서는 펠 양처럼 자신의 꿈을 빨리 성취하기 위해 하나 둘씩 대학를 그만두는 이들이 늘고 있다. 미국 IT산업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에서도 아이디어가 넘치고 유능한 젊은 인재를 찾고 있다.

온라인 결제시스템 페이팔의 공동창립자이자 미국의 유명한 벤처 캐피탈리스트 피터 디엘은 지난 2010년부터 프린스턴, 하버드 , M.I.T를 돌아다니면서 유능한 학생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그의 채용 조건은 간단하다.먼저 나이는 20세 미만이어야 한다. 디엘은 2년 동안 매년 5만달러를 지급하고 대학 교실에서 제공하지 않는 교육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디엘의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꼭 필요한 강의는 선택적으로 수강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학을 자퇴해야 한다.

디엘은 이렇게 매년 학생들을 모집해 자신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투입시킨다. 그는 올 여름에도 학생 20명을 선발해 디엘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풀 양은 젊은이들이 좀 더 유연성을 가지고 미래를 계획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는 “그동안 가장 많이 배우고 느낀 점은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세상에는 예상치 못한일이 너무나 많다.그러나 대학 강의실에서는 각 사항에 대해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배울 수 없는 게 단점”이라고 강조했다.

[미리 보는 인재포럼] 앤 크루거 존스홉킨스대 교수 VS 리처드 프리먼 하버드대 교수
프리먼 교수는 또 “기업은 직원들이 당장의 업무를 처리하는 데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줄 필요가 있다”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그리고 많은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실제로 이렇게 했고 큰...

조송만 누리텔레콤 사장 quot;스마트그리드 매출 비중 40%로 높아져quot;
스마트그리드는 기존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지능형 전력망을 말한다. 조 사장이 1994년 창업한 누리텔레콤은 여기에...

美 3차 양적완화 발표 후 코스피 일주일째 2000…2% 부족한 외바라기 증시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보기술(IT) 쪽은 양호하지만 자동차는 우려스러운 모습”이라며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나 전 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어 추세를 좀 더...

'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IT란?  (0) 2012.09.23
Hot NEWs I.T 고객감사 폭탄세일 마지막날 후기!  (0) 2012.09.23
Capsule 캡슐 - E.D.I.T.  (0) 2012.09.23
진정한 I.T  (0) 2012.09.23
[심오한게임] is it time?  (0) 2012.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