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상가 안철수 혹은 정치적 레토릭 - 멘토였던 김종인·윤여준 ‘安출마’ 평가절하

몽상가 안철수혹은 정치적 레토릭 - 멘토였던 김종인 윤여준 安출마 평가절하

몽상가 안철수혹은 정치적 레토릭- 멘토였던 김종인·윤여준 ‘安출마’ 평가절하

참고 : 정치의 과정과 합법적인 권위, 민주정과 우민정의 차이

http://cyhome.cyworld.com/?home_id=a4404187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2092001070323334002w=nv

멘토였던 김종인·윤여준 ‘安출마’ 평가절하

金 “경제 제대로 이해할 능력이 없는 사람”

2012년 09월 20일

한때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선거 후보의 ‘멘토’ 역할을 톡톡히 했던 두 사람, 김종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안 후보의 대선 출마 선언에 대해 “관심도 없다”거나 “경제민주화에 대한 이해가 없으며, 그 정도 수준밖에 안 되는 사람” 등으로 완전히 평가절하했다.

김 위원장은 20일 문화일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출마선언에 나타난 안 후보의 경제민주화론을 강하게 비판했다. 안 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는 주로 시장개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경제민주화나 복지도 성장동력을 가진 상태에서만 가능하다”고 밝혔었다. “한쪽에서 끊임없이 성장 내지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 재원이 경제민주화나 복지로 가고 다시 경제민주화와 복지가 혁신경제로 이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정답”이라는 말도 했었다.

김 위원장은 경제민주화가 성장동력을 가진 상태에서만 가능하다는 안 후보의 주장에 대해 “그러니까 그 사람이 경제민주화에 대한 이해가 완전히 부족한 사람”이라면서 “경제민주화가 성장동력과 마치 상충되는 것처럼 설명하는데 그 사람 수준이 그 정도밖에 안 되는 것”이라고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안 후보가 경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하는 이야기인지 모르겠는데, 그 사람의 백그라운드를 볼 때 그런 걸 제대로 알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또 ‘물 위에 집 짓기’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안 후보의 출마를 비판했다. 이어 “이 사람 저 사람 다해서 수평적 통치를 한다는데 정치는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아니다”며 “안 후보는 바닷모래 위에 집을 지으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전 장관도 이날 문화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안 후보의 출마선언문은 제목만 봤지 내용은 읽어보지도 않았다”며 ‘무시 모드’로 갔다. 윤 전 장관은 “안 후보가 출마한다고 다 예상했던 것인데 별 이야기가 있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안 후보의 대선 출마에 대해 “현실 정치에 메시아는 없다”며 “국민들의 열망을 받아서 한다는 것인데 그 기대를 어떻게 충족하겠느냐”고 강조했다. 안 후보의 대권가도가 순탄치 만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는 의미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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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문재인 캠프 기획위원 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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