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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박주영을 언제까지 국가대표공격수로 활용해야 하는가?


글을 쓰는 의도

호불호에 따라 박주영에 대한 폄하내지 비난

혹은 냉담한 반응을 보일수도 있습니다

반면 박주영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며

박주영의 기량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도 있고

이것이 과해서 지나치게 박주영의 경기력에 대한

과평가를 해내기도 합니다

이글은 이러한 호불호를 떠나서

과연 한국축구대표팀이 언제까지

박주영을 최전방공격수로 활용할것이며

왜 그래야하는가?

이것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고들어가보고 싶습니다

김현성의 제이리그 이적이 시사하는 바

홍명보호의 올림픽 아시아최종예선 막판

벼랑끝승부까지 가고 벼랑에서 살아남은 과정에서

가장 빛이나는 활약을 해준 선수로는

김동섭-박희성의 계보를 이어 새로운 황태자가 된

김현성이 있습니다

FC서울에 입단했으나 데얀의 높은벽에 주춤하던 김현성이

대구FC로 임대를 가면서 많은 경기출장속에

기량을 정당하게 평가받으며

홍명보호에 합류한것입니다

그러나 다시 서울로 돌아온 김현성의 자리는 없었기에

제이리그의 시미지 에스펄스에 이적을 하게된것입니다

제이리그를 폄하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최근 K리그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주며 최근 몇시즌동안

4강안에 2~3팀이 진출할수 있었던 힘은

강력한 중앙수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K리그 전체적으로 발전을 거듭했지만

특히 중앙수비가 강화되면서

토종공격수가 가장 살아남기 힘든 포지션이

최전방공격수가 되었습니다

현재 이름값을 해주는 토종공격수중

최전방자원으로 분류할수 있는 선수는

이동국 김은중 김신욱 이근호(멀티)로

단4명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홍명보호 초창기맴버인 박희성은

여전히 고려대재학중이지만

그가 K리그를 원한다고 해서

K리그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닐것입니다

K리그와 최전방공격수

토종공격수중 K리그에서 확실한 이름값을 해주며

최전방포지션에서 경쟁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면

국가대표감독의 이름에 회자될 수준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조광래호에서 그러했고

K리그의 전반적인 수준과

용병들과의 높은 생존경쟁을 감안하면

충분히 그럴법하다는 것입니다

국가대표에 박주영의 대안은 없는것인가?

석현준 손흥민 지동원 이러한 선수들이

확실한 임펙트를 보여주면서

각자의 소속팀에서 제대로된 경쟁력을 보여줄때

국가대표에서 이동국 박주영과 경쟁하는 위치에

올라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손흥민 지동원은 시간이 갈수록

최전방외의 포지션자원으로 각자의 소속팀에서

분류되고 있고 석현준은 고른 기량유지가 어려운 상황속에 있습니다

더군다나 190이라는 장신의 체격조건이

198의 김신욱앞에서 큰 장점부각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더 확실한 기량을 평가받아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박주영이 85년생이니 우리나이로 28살입니다

향후 4~5년동안 기량유지가 가능할걸로 예상한다면

지금의 10대후반이나 20대초반의 자원중

특출난 기량을 선보여주는 선수가 있어야만 합니다

만약 한국농구가 서장훈 김주성이라는

특급선수들이 없었다면

한국농구는 어찌되었을까?

용병들에 센터자원이 씨가 마르면서

파워포워드로 국가대항전에 나설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이동국 김은중의 뒤를 이을

확실한 K리그의 최전방 공격수가 나오는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시급한 사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박주영에게 셀타비고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하는 이유

제가 기대하는 국대급자원중에서는

석현준 손흥민 지동원 구자철 박희성 김현성

이6명의 자원중 박주영의 뒤를 이을

확실한 자원이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구자철의 경우 의아해할것인데요

이미 남아공월드컵 혼다를 활용한 원톱전술로

일본이 16강을 이룩한 사례가 있습니다

마땅한 자원이 없다면 올림픽당시 보여준

볼키핑능력의 구자철이라면

충분히 국가대표를 책임질수도 있어보인다는 것입니다

박주영의 부상이나 경쟁에서의 도태

혹은 컨디션난조로 인해 국가대항전에 나설 상황이 아니라면

이들에게 기대를 해보아야되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박주영은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부분도 있지만

한국축구에서 맥이 끊겨본적이 없는 스트라이커의 계보를

후배들이 이어받을때까지 수준이상의 기량을 유지할

책임이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글을 마치며

대안이 없는 불평은

자기비하로 이어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박주영의 기량중 수준이하의 움직임도 있고

또는 동포지션의 선수들보다

수준이상의 기량을 보여주는 부분도 있습니다

기대치와 실망감

고평가와 저평가

더군다나 한국축구팬들이 항상 주시하는 포지션이라는 점

대립으로 인해 과하거나 모자란 평가가 있지만

지금의 한국축구에서 박주영은 충분히 가치있는 선수입니다

입장과 해석이 다르다해도

무관심보다는 그래도 좋은 반응이라 생각하고

지나친 대립만큼은 없었으면 합니다

최강희 감독 quot;유럽파, 골 넣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quot;
23일 새벽 스페인 셀타 비고의 박주영이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떠뜨렸고... 하지만 최 감독은 박주영과 골과 손흥민의 골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취재진과 만난 최 감독은 박주영의 골 장면을 봤다. 하지만 골을 넣는게...

최강희 감독 quot;골 넣는 것만큼 출전기회 중요quot;
하루 전인 22일, 각자 소속팀에서 골을 터뜨린 손흥민(함부르크·독일)과 박주영(셀타비고·스페인)의 활약이 대표선수 선발에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 이미 국가대표 후보 명단에 들어 있는 선수들이라 큰 영향이 없을 것...

b박주영/b, 프리메라리가 데뷔골 폭발..손흥민 멀티 골..눈도장 쾅
한국 축구의 대표 골잡이 박주영(27ㆍ셀타 비고)이... 박주영은 22일(현지시간) 스페인 갈리시아 비고의... 박주영은 크론 델리가 패널티 지역 안쪽에서 띄워 준... 이후에도 박주영은 좌우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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