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의 1차 출시국가에 들어가 있는 각 나라를 통해 금일 오전부터 아이폰5가 소비자들의 손에 쥐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 손에도 아이폰5가 들려 있네요? 물론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 아이폰5가 아닌 1차 출시국 중에 하나인 홍콩에서 구입을 할 수 있었는데 뭐, 구입과정이 중요한가요? 제품이 어떻게 생겼는지가 중요한 것이죠. (가뭄에 콩나듯 생기는 출장길이 홍콩으로 정해지면서 마침 아이폰5 출시일과 겹쳐 혼자서는 힘들고 현지에 계신 지인분의 도움을 받아 겨우 겟! 할 수 있었네요.)
이녀석이 아이폰5(화이트) 입니다!
아무튼 지금부터 긴 말 필요없이 짧고 간단하게 국내 최초(?)가 될는지도 모를아이폰5 개봉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빨리 포스팅 하기위해 돌아가는 길 공항에서 식음을 전폐한체... ㅜㅜ
애플스토어.
오픈 전이고 선착순 줄서기가 아니었습니다.
먼저 패키징 박스의 모습입니다.
보시다시피 참으로 깔끔한 모습을 취하고 있는데 박스의 겉 모습에서부터 매력을 뽐내는 것은 아이폰의 전매특허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다 들 정도였습니다. 뭐, 아이폰 뿐만이 아니라 애플이 내놓은 제품 모두가 그런 생각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죠.
비닐도 뜯지 않은 정말 새것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여러가지가 눈길을 사로잡는데 첫 번째는 뭐니뭐니해도 아이폰 그 자체이겠죠?
박스를 개봉하자마자 오~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뭐랄까요? 본체의 느낌을 말로 표현한다면 음... 그냥 정말 매끈하게 잘 빠졌습니다. ㅜㅜ 유니바디를 통해 만들어진 이유로 이음새나 마감처리가 정말 흠잡을데 없이 깔끔한데 사진만으로 그 느낌을 전해드리기가 정말 벅차네요.
* 몇 줄의 설명보다 직접 눈으로 보시는 게 좋을것 같아 사진을 많이 올립니다. 사실 곧 비행시간도 다 되어가고 말이죠.
아이폰5 전면 모습.
기존 3.5인치 화면에서 4인치로 늘어나면서 조금 더 길쭉해진 모습의 아이폰5라 할 수 있는데 손에 쥐었을 때의 느낌이 손에 쏘옥 들어오기 때문에 상당히 맘에 들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4.5인치 이상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아이폰5를 손에 쥐어보니 착~ 감기는게 추후 국내 정발되면 직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아이폰5 후면 모습.
유니바디란 참...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후면 카메라와 플래쉬.
홀드버튼 및 볼륨조절키. (느낌이 상당히 쫀득하네요)
전원/홀드키.
3.5파이 이어단자가 아래로 이동했고 데이터/충전 포트가 30핀에서 8핀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우측면의 모습으로 나노유심카드를 넣는 부분이 보입니다.
본체를 부랴부랴 살펴봤고 그 아래쪽에는 그 외 구성품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이어팟과 전원 어뎁터 및 데이터/충전 케이블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정말 군더더기 없이 딱 들어있어야 할 것만 넣은 모습이라 할 수 있겠네요.
뭐, 좀 다른것좀 넣어줄 수 없을라나요? 악세서리라든지...
본체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 기타 구성품.
이어팟과 전원 어댑터가 보입니다.
이어팟입니다. 뭔가 상당히 관심을 끌게 생겼죠?
홍콩에서 산 제품이라 전원 어댑터가 3핀입니다.
이미 알고 계시듯 케이블의 경우 기존 30핀에서 8핀으로 줄어 매우 아담해진 모습임을 볼 수 있는데 기존의 서드파티 제품들과 호환성을 위해 별도의 변환 어댑터를 구매할 수 있기는 하지만 어찌됐든 기존 사용자들에게는 신선하면서도 '아... ㅜㅜ'라는 표현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8핀으로 아담 깜찍해 졌습니다.
무엇보다 7.6mm의 두께로 인해 손에 쥐었을 때 전해지는 그 슬림함이란 확실히 바로 이전의 아이폰4S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전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젓가락과 두께를 비교해 본 모습이로 아이폰5가 살짝 더 나왔네요.
사실 발표회 이전부터 떠돌던 사진이 발표 때 진정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 아이폰5의 모습이기도 해 그런 이유로 뭔가 아쉬운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확실히 제품은 직접 보고 만져봐야 알 수 있다고 했던가요? 디자인적으로 체감되는 부분이 적을지언정 그 느낌까지 기존과 비슷했다고 하기에는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한번 왜? 아이폰5가 전세계를 강타하는지 알 수 있었네요.
이번에 새로 선보인 이어팟의 경우 오랜시간 연구를 통해 탄생한 제품이며 무엇보다 착용시 귀에서 잘 빠지던 기존 이어버드의 단점을 개선시켰고 이를 통해 들려오는 소리에서도 변화가 있었다고 하는데 아직 사용을 해보지 않아 그 느낌을 전해드릴 수는...
참고로 이어팟의 경우 별도의 케이스에 담겨있는 모습인데 맘에 드네요.
이상으로 아이폰5의 후딱 개봉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이 했나 싶은데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그나저나 개통을 해야 하는데 어제 기사를 보니 SKT의 멀티캐리어를 지원한다는 소리가 맞는 말이었나 보네요? 뭐, 이미 SKT를 사용하고 있어 어차피 SKT로 개통을 할 생각이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생각이...
멀티캐리어(MC:Multi Carrier)요즘 이 용어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데 쉽게 말해 두 개의 주파수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단말기가 알아서 속도가 빠른 쪽 그러니까 사용자가 몰려 부하가 걸리는 주파수를 피해 다른 주파수에 붙어 속도나 안정성이 확보되는 서비스라 하면 맞을 것입니다.
어여 빨리 개통을 해야 하는데... 개통보다 피곤함이 몰려 오기 시작하네요. 비행기 타면 그냥 푹 자야할 것 같습니다.
* 흥미롭게 보셨다면 추천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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