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학과 탐방 프로그래밍만 잘하면 100% 취업 가능 - 신성윤 교수

프로그램은 컴퓨터를 사용하여 문제를 풀거나 작업을 컴퓨터에 처리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순서를 생각해 연구하여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단어로 기록시키는 것이다. 퍼스널 컴퓨터 등에서는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키보드를 두들겨 프로그래밍을 직접 입력하는 경우이지만, 범용 컴퓨터의 경우에는 대상 업무의 분석에서 실제로 프로그램을 기록하는 것이다. programming이란 한마디로, 명령어를 기록해가는 코딩coding 부분을 가리키는 경우와 관련된 작업까지를 포함하는 경우가 있다. 통상 프로그램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작성한다.최근 군산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정보공학과는 누리사업에서 유일무이한 전국 4년 연속 최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오늘날 거의 대부분의 산업에서 '융합'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군산대학교 컴퓨터정보공학과의 역할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평소 전공분야를 초월한 통합적 사고와 언행일치를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신성윤 교수는 학생들의 진로문제를 그 어떤 것보다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학생들에게 친근한 교수, 연구 분야에 있어선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고 매진하는 교수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평소 '人生은 忍生이어야 仁生이다'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후학 양성에 매진중인 신 교수는 학부, 석사, 박사를 군산대에서 마친 토종 1호 교수이기도 하다. 신성윤 교수는 "군산대 컴퓨터정보공학과는 정보공학의 특징인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지식들을 습득하여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컴퓨터정보공학 분야의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며 "정보공학의 개발 주기인 계획, 분석, 설계, 구축의 4단계를 기본으로 여러 가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다양한 분야로 진로가 펼쳐져 있다"고 설명했다. 컴퓨터정보공학과는 학생들의 프로그래밍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래밍 관련 소프트웨어를 구입해 1,2,3학년에 걸쳐 C, C++, JAVA를 완전히 소화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아울러 전국적인 프로그래밍 대회에도 참가하여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현재 27년의 역사를 가진 군산대 컴퓨터정보공학과는 졸업생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도 구축되어 있어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학교나 연구소에 분포된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이끌어 주고 있으며 프로그래밍만 잘하면 100% 취업이 가능하다. 실제로 교수나 연구원, IT업체 대표, 대기업, 중소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졸업생들은 컴퓨터정보공학과가 공대에서 취업률이 현재 90%대 이상으로 높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신 교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IT관련 업종으로 취업하고 있으며 세부적으로 프로그램개발, 네트워크, 모바일, 임베디드 시스템, 앱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많은 학생이 취업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자동차사고와 색의 관계'란 논문에서 색수차와 진출색 및 후퇴색에 따른 자동차 사고의 관계를 정립하며 학계에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교통사고 1위라는 불명예를 앉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26,878건으로 사고에 대한 사망자가 5,505명, 부상은 352,458명으로 집계됐으며 도로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총 12조 9,59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GDP의 1.1%, 국가예산의 6.4%에 이르는 규모다. 신성윤 학과장은 논문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 색인 파랑, 녹색, 흰색, 빨강, 검정, 황색의 차량을 대상으로 색상별로 사고 내역을 조사해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가장 높은 색부터 가장 낮은 색까지 차례로 제시했다. 논문에 따르면 사고가 많고 적음은 색에서 진출색과 후퇴색의 차이에 있다고 한다. 진출색은 같은 위치에서 배경색보다 더 앞으로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반대로 더 뒤로 물러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색이 후퇴색이다. 배경과의 배색도 교통사고 발생과 매우 관계가 깊다. 배경보다 밝은 색은 튀어나와 보이고 배경보다 어두운 색은 들어가 보인다. 이 같은 특성 때문에 파랑, 녹색, 흰색, 빨강, 검정, 황색노랑 등의 순으로 차량 사고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신 교수는 "자동차 색을 잘 선택해 사고가 나지 않는 진출색으로 선택한다면 자동차로 인한 불의의 사고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 발표로 '교통사고 1위의 대한민국'이라는 오명을 씻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한국해양정보통신학회 분과위원장, 한국정보통신학회 학술사업상임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신성윤 교수는 '지능형 상황 인식 시스템을 통한 수면 환경 개선', '지역적 정보를 이용한 장면 전환 검출', '자동차사고와 색의 관계', 등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한국컴퓨터정보학회로부터 우수논문상, 공로상을 받았으며 한국해양정보통신학회에서도 10여 차례에 걸쳐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미취업학생들에 대해 학과에서 연락망을 유지하여 취업정보 및 취업 추천을 꾸준히 하고 있는 신성윤 교수는 "지금까지 컴퓨터정보공학과는 10년 주기를 맞이해 행사를 진행해왔다. 10주년, 20주년 행사를 진행할 당시 졸업한 선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고, 교수들과 학부생들 또한 대부분이 참석하여 선후배간 끌어주고 당겨주는 좋은 자리가 되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30주년 행사도 많은 선배들과 교수님들, 학부생이 참석하여 좋은 자리가 되리라 믿고 있다. 각 랩실별로 우정을 돈독히 하고 선배들과의 좋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끝출처 : YNew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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